2024. 6. 14. 14:15ㆍ여행, 맛집
안녕하세요
고니예요.

오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여름에는 이열치열 밥 두공기 거뜬합니다.
겨울에는 뜨끈하게 속을 데워주고 든든한 밥상 메인반찬계의 대장!!
생선조림 쥐치조림 레시피입니다.
물론 이 양념장은 모든 생선에 가능해요!!






준비할 재료
(생선 종류 상관 없이 모두 할 수 있는 만능 양념장입니다.)
생선(쥐치)
쌀뜨물(500ml-800ml)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진간장
물엿
맛술
후추
생강가루
무우,감자,청양고추
대파,양파,깨
☆☆☆☆☆☆☆☆☆☆☆☆☆☆☆
새우젓갈(없다면 빼도 됨)
홍고추 (없다면 빼도 됨)
두부 (기호에따라 반모정도만)
잘보고 따라하시면 마지막에 레시피 비밀병기가 있으니 마지막 글 참조하세요


야채를 먼저 모두 손질해줄거예요.
무우는 4등분하여 두께는 약2cm정도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어슷썰기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혹시 생선이 생물이시거나 간이 안되어 있다면 각 면에 칼집을 주시고 소금 조금 정말 한꼬집정도만 살살 양면에 뿌려서 두세요 이유는 뒤에)
다진마늘을 위해 마늘5알을 꺼내줍니다.
양파는 썩은부분을 잘라내고 하니 모양이 참 그렇네요ㅎㅎ









감자도 무와 같이 2cm정도 두께로 알맞게 썰어줄게요.
두께만 얇게 해주신다면 크기는 상관 없어요~^^
대파는 큼직하게 통통 썰어주세요.
조림은 오랫동안 중약불로 조리할거라서 대파나 양파같은 채소들이 너무 작으면 흐물거려서 먹을때도 불편하고 미관상도 좋지않아요.




무우는 쌀뜨물과 함께 고추장 반스푼과 미리 입수시켜주세요.
생강가루도 반티스푼정도만 풀어줄게요.
고추장 반스푼을 풀어서 무우를 끓이면 맛도 들고 나중에 무우가 맛있답니다.
야채손질이나 양념장 만드시는동안
인덕션 최고레벨 9기준
5-6정도로 끓여놔주세요.
생선이 익는시간이 빠르니 생선 익히는 시간과 맞추기 위해 무우는 미리 끓여줍니다.



어른수저 기준
다진마늘 1수저
진간장 3수저
물엿 3수저
고추장 1수저
된장 1/2 수저
새우젓갈 1/3 수저
고춧가루 2~3수저
후추 탈탈 (티스푼절반)
생강가루 탈탈 (티스푼절반)
모두 넣어주셨다면 미리 잘 섞어놔주세요.
전날 만들어두시고 냉장보관하시면
양념장이 살짝 숙성되서 더 맛있어요.

양념장을 만드시는 사이에
무우를 넣은 물은 팔팔끓고 있을 확률이 크죠~
준비된 감자도 이때 넣어주세요.




생선은 푸욱 잠기도록 넣어주세요.
만들어준 양념장을 2/3정도를 먼저 풀어줍니다.
중간에 생선이 다 익으면 간을봐서 더 넣어줄지를 말지를 결정할거예요.

생선과 함께 양념장과 감자만 넣어주세요.
나머지 채소는 생선이 익으면 국물 간을 보고 넣을거예요
부족한 간이 있다면 양념장을 넣어서 맞춰주세요.


생선이 익고 남은 양념장으로 간을 모두 맞추었다면 나머지 야채를 모두 넣어줄게요.
생선살이 늘러붙어 뭉개지지 않도록
옆에서 가운데로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살살 앞뒤로만 계속 저어줄거예요.



처음에는 탕처럼 국물이 많다고 느껴지지만, 감자와 무가 완전 푹 익을때까지 중불만 유지해주시면 자작하게 졸아들며, 모든 간이 베는 쥐치무조림,생선무조림이 완성됩니다^^



냄비 옆부분에 졸아든 국물 양이 보이시죠?
저정도가 되려면 약 20분정도 뚜껑을 연채로 끓여주시고
나머지 5분은 뚜껑 닫고 뜸들이듯이 해주세요.

요리가 초보인 신혼부부들의
저녁반찬 해결을 위해서 황금 비밀레시피 공유가 끝났습니다.
집에서 살림하고 요리하는 새신랑 고니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제가 만들었는데 밥 두공기 뚝딱 해버렸네요ㅎㅎ
여기까지 보신분들을 위한 꿀팁
참기름 두방울정도 마무리 해주시면 더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