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가볼 만한 곳 - 물무산 황톳길 광주근교 황톳길 광주근교 드라이브 광주근교 맨발걷기 부모님힐링 어버이날힐링 무료체험 광주 근교 데이트 황톳길 맨발걷기 영광여행 영광여행코스 영광당일코스 [ 어씽 ]
다들 건강에 관심이 많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어버이날에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가기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은 맨발걷기!
어씽 이라고도 하는 황톳길 맨발걷기입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네비를 찍으시면 약 55분정도가 뜹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멀게 느껴질수도 있다 생각되요
저도 멀다고 느끼고 출발했으니까요 ㅎㅎ
물무산 앞까지 오는길은 광주에서 영광은 길이 잘되어있어서 오는동안 운전이 지루하거나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덕분에 55분이 찍혔지만 심심하지 않고 체감상 빠르게 도착한 느낌이에요 ㅎ
도착을 해서 보시면 차량들어가는 대기줄이 엄청 길어보여요~
사람이 아니라 차라서 더 길게 느껴지는 기분탓!
중간중간 새치기를 위해 역주행을 감행하시는분들이 계신데 앞에서 막아서 맨 뒤로 보내드리니 그러지마세요~
제 티스토리를 읽으시는분들은 그런 얌체 없으실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집에 갈까 포기할까라고 생각했던 제가 무색할정도로 줄이 금방금방 빠집니다.
스키장갈때는 이정도 줄이면 1시간도 넘게 걸렸는데 여기는 주차장이 넓은가보다 ㅎㅎ
벌써 여기까지 들어왔네요~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어떻게하지라는 걱정으로 천천히 안내요원분들의 안내에 따라 차를 움직였습니다.
한국 대기줄은 말만 잘 들으면 금방 줄어듭니다.
일단 무료잖아요? 무료개방이니 참으세요!!
맨발걷기 어씽을 그것도 무료로 황톳길을 걸을수 있다니요 코스도 길고! 집앞에는 감질맛나고 뭔가
매연 맡으며하기에는 싫은 기분
아 풍경 죽이네요~ 눈이 확 트여요
와 주차장 넓고 쾌적해 너무좋아 그와중에 하늘 너무이뻐요 그쵸?
날씨복을 정말 타고난 고니
중간에 화장실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꼭 들렸다가 가세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화장실없어요~ 주차장에서 꼭 들르세요~
주차장은 2주차장까지 있어서 널럴하게 주차가능하시고요~!
코스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코스자체가 절대 어려운코스가 아니고 집앞 공원정도 느낌에서 오르막길 약간? 있는 느낌이에요
맨발걷기 / 어씽은 이런효능이 있대요
- 혈액순환 개선
- 소화기능 개선
- 두통해소
- 당뇨예방
- 치매예방
- 기억력향상!
- 불면증해소까지
물무산 황톳길은 애완견출입이 엄격히 금지되오니 꼭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우리 아가들은 잠시 집에서 쉬고 있어야한답니다~!
올라가는 길목에 보시면 이렇게 신발을 두고들 가십니다.
한국은 도둑이 많이 없는나라죠~
이렇게 신발은 둔다고 하셔서 가져가는일이 극히 드문것같아요.
훔치는건 자전거 안장이랑 자전거정도로 우리 사회적으로 합의 봤잖아요?? ㅋㅋㅋ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에요
차가운 황토가 제발에 촥 달라붙습니다 ㅎㅎ
갯벌과는 다른 좋은 느낌이 확 올라와요.
차가운데 시원한느낌이 더 강해서 상쾌해져요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해소되고 기억력이 좋아졌다~~
아 밟고 있으니 난 건강해져버렸다...
건강해져버렸네요 ㅎㅎ
조금씩 길을 가다보면 이렇게 더 질퍽질퍽한 질감이 되어가는 황톳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제일 오르막길 코스에요 딱 봐도 전혀 힘들지 않아보이시죠?
아 푸릇푸릇 너무 좋네요 ㅎㅎ 이때는 가을이라 더 푸릇푸릇하네요 ㅎㅎ
중간에 길은 이렇게 황토가 찱흘처럼 질퍽질퍽 촉감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완전 질퍽해서 발 사이사이 오감을 깨워주는 느낌이 확 들어요
길이 정돈이 잘되어있고 쓰레기도 버리지 않았으니 걷는길에서 이질감이 느껴지는것들은 전혀 없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진 솔잎이나 나뭇가지정도를 제외하고는 제발에는 온통 황토느낌만 가득했답니다.
어릴적 찰흙놀이를 발로 하는것같아요
아가랑 촉감놀이겸 오셔도 괜찮을것같아요 ㅎㅎ
질퍽거려보인다 밟고싶다 너무 밟고싶다 에잇!
바로 밟아서 망가뜨려버렸답니다ㅎㅎㅎ
진짜 저 위쪽은 진흙같은 촉감의 황톳길이라 꼭 올라가서 꾸욱 눌러보세요 ㅎㅎ
느낌이 너무 시원하고 상쾌하고 부드럽고 찹쌀찹쌀해요 ㅎㅎ
광주에서는 일만하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서 그런지 제가 하늘을 올려다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하더라구요
마음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눈이 확 트이는 느낌이 들어요
물무산 황톳길 산책 데이트 코스로도 짱 좋아요.
초가을에도 황톳길데이트는 즐거웠답니다.
이 글을 보니 갑자기 허거덩! 무서워졌지만
뱀은 원래 겁이 많아서 바닥에 사람이 걷는 진동만 와도 도망간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사실 저는 모든 생명체들은 인간이 건들지 않으면 저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답니다
모기는 빼고요 모기 다 죽어버려 ㅡㅡ
산책길에도 보이는 홍곡저수지 풍경이 너무 이쁘고 좋아요.
눈이 너무 편안해지는 느낌과 힐링이 가득히 됩니다.
맨발걷기는 진짜 좋은 운동이 맞나봐요
이렇게 몸소 어씽이라는 좋은 맨발걷기 운동을 느끼고 있네요

모든 맨발걷기를 마치고 내려오니 제마음이 편안해졌는지
올라갈때는 보이지 않던 제마음에 풍경이 걸려있더라구요.
소리가 들릴듯말듯하는데 내려오고 마음을 내려놓으니 이런 주변들도 보이네요.
누구나 한번씩 우울감에 사로잡히거나 좌절감에 사로잡히는 일상을 살지 않을까요?
요새들어 스트레스도 많았고, 일들이 너무 힘들게 절 짓누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물무산 황톳길을 다녀오니 마음이 많이 위로받은게 느껴졌답니다.
가끔 마음이 너무 힘들고 답답하시면 언제든지 물무산황톳길을 들려보세요.
마음의 병은 눈과 귀에서 시작된답니다.
옛날 왕들은 안좋은 소리를 들으면 귀를 씻었답니다.
맨발걷기 하시면서 자연에서 들리는 바람소리 풀소리 새소리 풍경소리로 귀를 씻고
푸릇한 풍경과 맑은 하늘을 보며 눈을 씻어내자구요~
좋은 소리만 듣고, 좋은것들만 보시는 우리 이웃님들이 되길 바래요~
